김대중 전남교육감 "5·18 헌법전문 수록 개헌 환영"
야권 등 187명 공동 발의…지지 표명
"이재명 대통령 지지 발언에 기대"
오는 6월 지방선거서 국민투표 최종 확정 기원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7일 야권 등 국회의원 187명이 공동 발의한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개헌안'에 대해 "참으로 반갑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그동안 수차례 논의되고 당위성이 강조되었음에도 정쟁의 벽에 막혀 번번이 무산됐는데,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어제 국무회의 발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 개헌을 적극 지지하셨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에 화답했다. 이어 국회를 향해 이미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사안인 만큼 신속한 심사와 의결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만큼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고, 시대정신을 구현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개헌에 찬성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보수 야당의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헌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되면, 오는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에 부쳐져 최종 확정된다.
김 교육감은 "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이 역사에 온전하게 바로 서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정의의 역사로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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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5·18 헌법 전문 수록 개헌안'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6개 정당 소속 의원 181명과 무소속 의원 6명 등 총 187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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