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우주선이 달 근접 비행을 마치고 지구 귀환길에 들어섰다.


미 항공우주국(NASA)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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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은 6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선 오리온이 7시간의 달 근접 비행을 마치고 지구 귀환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우주선의 승무원들은 아폴로 13호가 세운 24만8655마일(약 40만171㎞) 기록을 넘어섰다.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이 달 뒤편을 지나는 동안 약 40분간 지상과의 신호가 끊기기도 했다. 승무원들은 달 뒷면 상공을 비행하면서 충돌구, 고대 용암류, 달이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표면의 균열과 능선 등 지형을 촬영하고 묘사했다.


또 색깔과 밝기, 질감의 차이도 관찰했다. 이는 과학자들이 달 표면의 구성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서를 제공한다고 NASA는 설명했다. 승무원들은 오리온 우주선이 달 뒤편을 지나는 동안 지구가 달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는 어스셋(Earthset)을 목격했으며, 우주선이 달 반대편 가장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는 어스라이즈(Earthrise)도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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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비행을 마친 승무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도 생중계 통화로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현대의 개척자들'이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오늘 여러분은 역사를 만들었고, 미국 전체를 정말 자랑스럽게 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달 탐사가 이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거대한 화성 여행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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