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회원·고객·기업에 깊이 사과"

명예훼손 시인, 인용 매체도 정정해야

270만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한 유튜브 채널이 아난티 관련 영상에 대해 허위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 채널은 지난 6일 사과 영상을 통해 "2025년 11월 게시한 '아난티의 몰락' 영상에 명백한 허위 내용이 포함됐다"며 "아난티 임직원과 회원, 고객들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은 영상에서 아난티의 회원권 수익 회계 처리와 관련해 부정 의혹이 제기됐고 대표이사가 기소됐다는 내용을 담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다.


또 "아난티가 회원권 수익을 부채가 아닌 매출로 처리해 이익을 부풀렸다는 의혹이나, 이를 이유로 검찰 기소가 이뤄졌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아난티의 사업 구조를 두고 '피라미드 구조' 또는 '다단계 사기 구조'라고 표현한 점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왜곡한 허위 내용"이라고 인정했다.


이 채널은 "아난티는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운영 수익을 내는 구조이며 자금 흐름 역시 공시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원권 거래 데이터 왜곡, 가격 하락 관련 주장 등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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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측은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부족했다"며 "해당 영상을 인용한 매체와 유튜버들도 정정 등 후속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난티 관계자는 "가짜뉴스는 기업가치와 이미지를 훼손하고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등 회사와 주주, 고객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바랐다.

빌라쥬 드 아난티.

빌라쥬 드 아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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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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