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대 ↑…브렌트유 ↓
6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관망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8포인트(0.09%) 내린 4만6475.79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29포인트(0.18%) 상승한 6594.9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8.30포인트(0.44%) 오른 2만1977.48을 가리키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중재국을 통해 일단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수령했다. 중재안에는 즉각적인 휴전 후 종전을 비롯한 포괄적인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접근 등이 담겼다.
미국과 이란은 중재안에 대해 아직 합의한 것은 아니다. 현재 1단계 45일 휴전에 이어 2단계 전쟁 종식에 이르는 협상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란 전쟁 관련 발언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개장 전, 장 마감 후 주요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펜하이머 자산운용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존 스톨츠푸스는 "이란과의 분쟁이 6주째에 접어들면서, 분쟁의 효과적인 해결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당분간 시장 참여자들이 헤쳐나가야 할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도 혼조세를 보인다. 이 시각 현재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9% 상승한 배럴당 112.51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면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06% 하락한 배럴당 109.0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정유주는 휴전 가능성에 약세다. 엑슨모빌 -0.05%, 셰브론 -0.63% 모두 하락 중이다. 방산주는 혼조세다. 록히드마틴 +0.25%, 에어로바이런먼트 +1.95%, RTX +0.04%, 노스롭그루만 -1.58% 등의 상승률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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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이다. 엔비디아 -0.52%, 애플 +0.52%, 마이크로소프트 -0.71%, 아마존 +0.44%, 알파벳 +0.19%, 테슬라 +0.96% 등의 등락률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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