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여행자' 전국 운영…시니어 여행 실행력 높인다
배우는 데서 떠나는 단계로
60세 이상 대상, 체류형·경험형 수요 확대 반영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층의 국내여행 참여를 지원하는 '2026 꿈꾸는 여행자'를 추진하고 서울·전주·대구·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수강생을 순차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꿈꾸는 여행자'는 시니어가 여행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국내여행이 단순 관광을 넘어 체류형·경험형 중심으로 바뀌고 시니어층의 여행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했다.
올해는 기존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나아가 교육 이후 실제 여행 실행과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여행 모델'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과정도 개편했다. 기존 온·오프라인 병행 7회차 과정은 학습자의 참여 부담을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하루 4시간 집중 교육으로 바뀌었다.
교육 수료 뒤 실제 여행을 실행할 경우 지급되는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만원으로 확대했다.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배운 내용을 곧바로 실천하는 여행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교육과 여행을 넘어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도 강화한다. 시니어 여행이 개인의 여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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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이제 여행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교육과 여행지원금을 연계한 이번 모델을 통해 여행 문턱은 낮추고, 시니어의 발걸음이 지역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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