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양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대상…해수부 장관상 수상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서 최고 성과 인정
1.1조 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포항시가 해양레저관광 분야 공공부문에서 '해양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개막식에서 포항시는 정책 성과와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해 해양레저 산업의 미래 동향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가 해양레저관광 분야 공공부문 '해양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아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 거점,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 과정에서 시는 ▲해양관광자원 활용의 적정성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영일만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호텔·리조트·대관람차 등 약 1조1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한 점과, 경상북도 동해안권을 아우르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거점도시로서의 발전 계획과 영일만 해수면을 활용한 최적의 레저 환경 등 포항만이 가진 고유의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시는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2700억 원, 취업 유발 1만6000여 명, 부가가치 유발 1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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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추진해 온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 방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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