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5200명 디지털 교육…자격증·취업까지 바라본다
올해 '성과형 정보화 교육' 확대 추진
"경제·사회 참여 기회 넓히는 계기 되길"
서울시가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이어지기 위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형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 5200명을 상대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 등 서울 시내 7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배우는 교육'에서 '활용하는 교육'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3년간 총 1만8000명이 교육을 수료했는데 이 중 150여명이 자격증을 따거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발달장애를 가진 노원구 거주 A씨는 복지관 PC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GTQ(그래픽기술자격) 3급 자격증을 따서 현재 골프존 커머스에서 미술작가로 일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취업·자격증 과정과 실생활 활용 교육을 병행하는 '이중구조'로 운영된다.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교육도 함께 확대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선정된 교육기관에 문의하면 과정 안내와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8000원짜리 무한리필 식당서 무단포장 "김치통에 ...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장애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교육이 실질적인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