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야영장 315곳 긴급 점검…5월15일까지
경기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오는 5월15일까지 도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우선 점검 대상 야영장 305곳과 청소년 야영장 10곳 등 총 315곳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야영장이 집중된 양평(58곳), 포천(85곳), 가평(69곳) 등 3개 지역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인력 지원 등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옹벽 및 석축의 균열 상태 ▲비탈면 토사 유실 여부 등 시설물 안전 상태 ▲응급처치 설비 비치 ▲대피로 확보 ▲비상 연락망 최신화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점검의 경우 점검의 용이성과 자료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점검표를 활용할 계획이다. 점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점검 항목을 기록하고 사진을 등록하는 등 활용 가능하며 점검 결과는 엑셀 파일 등으로 저장하여 관리할 수 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권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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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욱 경기도 사회재난과장은 "지난해 경기 북부 지역의 호우 피해 사례에서 보듯, 집중호우는 순식간에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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