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강·산 조망권 확보한 단지 수요 몰려
- 조망권, 단순한 선호요소 넘어 주거 선택의 기준으로 명확하게 자리잡아

광안리 파노라마 조망…‘알티에로 광안’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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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 강, 공원, 산 등 자연 조망을 확보한 단지의 경우 조망권을 갖지 못한 단지에 비해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동일 지역·유사 조건의 단지라 하더라도 강·바다·산·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세대는 청약 경쟁률이 높고, 계약 속도 역시 빠른 편이다.

이와 관련해 건설업계관계자는 "조망권은 단순한 선호 요소를 넘어 실제로 살 때 집에서 어떤 것을 바라볼 수 있는지가 주거 선택의 기준으로 명확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은 실거래가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과천 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28억 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경기도 국민평형(전용 84㎡) 최고가로 관악산 조망을 확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단지에서도 산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한 라인의 시세가 그렇지 않은 라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망권의 인기는 지방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제2의 도시 부산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한 남천동 일대 단지들이 시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남천자이'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6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해운대 아이파크',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엘시티더샵' 등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하고 있다.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대구에서도 조망권 갖춘 단지는 억대 프리미엄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성구 만촌동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는 연호산·형제봉 조망이 가능한 전용 84㎡도 지난 2월 13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며 1년 사이 3억 원 이상 올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조망권은 주거 만족도를 넘어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다만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공급은 제한적인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반드시 주목할 만한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신흥 부촌 '리치벨트'의 핵심이자 옛 부산 MBC 부지에 들어서는 '알티에로 광안'이 조망권을 비롯해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한 하이퍼엔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에 있다.


단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316-2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7층, 전용 151~190㎡로 총 366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지면적 약 2만 9,483㎡(약 8,918평) 규모다.


알티에로 광안은 리치벨트 핵심 입지로 꼽히는 민락동 중심에 들어서며 특히 예로부터 명당 입지로 불리는 조건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을 갖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단지 북측에 백산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환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측으로는 해운대부터 광안리 해변까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백산과 광안리를 동시에 품은 명당 입지를 바탕으로 다수의 세대에서 오션뷰와 리버뷰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미래가치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민락·광안동 일대 약 1만2,000세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며 향후 대규모 신주거타운으로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가치 상승도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리 인프라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카페거리와 수변 산책 등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두루 갖춰진 광안 생활권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위치한 센텀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 센텀시티, 남천동 등 주요 생활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부산 전역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단지명에 들어간 ALTIERO는 고귀한, 품격있는, 최정상, 정점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알티에로 광안은 부산 내 최고 하이퍼엔드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로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 '퍼킨스 이스트만' 입면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해외 유명 조경 설계사와 협업을 통해 조경 특화 설계 역시 반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넉넉한 주차 공간, 고급 외산 마감재, 호텔식 사우나, 컨시어지서비스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게다가 알티에로 광안은 옛 MBC부지에 들어선다는 상징성까지 갖춰 향후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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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티에로 광안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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