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주년 맞아 9일 기념행사 개최… 공연·만세삼창 등 다채

부산 기장군 장안읍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기장군 장안읍(읍장 박정숙)은 오는 9일 좌천시장 3·1 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제107주년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일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같은 해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전개된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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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50분부터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시 낭송, 만세삼창, 태극기 문양 종이비행기 날리기,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박세열 장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총과 칼 앞에서도 맨몸으로 맞섰던 선조들의 용맹한 정신이 이 지역에도 살아 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장 장안읍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 안내문.

기장 장안읍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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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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