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폐회…'코스타밸리·청년 노동권' 등 현안 분출
조례안 등 17건 안건 처리, 의원 4명 5분 자유발언 진행
김일만 의장 "정책 현장 집행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당부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며칠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32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7건을 의결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이 6일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의회 내 협치 부재를 비판하는 한편, 포스코홀딩스의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 행보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본회의 시작과 함께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4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과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영헌 의원은 장기면 두원리 일대 '코스타밸리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지방 소멸 위기 속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지속적인 주민 소통을 촉구했다.
이다영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사회초년생의 '음료 3잔 횡령 혐의' 사건을 예로 들며, 청년들의 첫 일터 경험이 지역 이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동 교육 및 상담 창구 강화를 주문했다.
김은주 의원은 코스타밸리 사업과 관련해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책임성 확보와 구체적인 공공기여 계획 수립을 주장하며, 지역 주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요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의회 내 협치 부재를 비판하는 한편, 포스코홀딩스의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 행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체육진흥기금 조성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조례안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자금 융자 및 특별회계 설치·운용 일부개정조례안 등 민생 및 지역 발전과 직결된 총 1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김일만 의장은 폐회인사를 통해 "대외 환경이 어려울수록 더 단단하게 결집해 돌파구를 찾아내자"며, "집행기관에서는 결정된 정책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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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시의회의 다음 회기인 제330회 임시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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