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노동위원장에 與 3선 '김정호'…"여야 두루 소통할 것"
안호영 전 위원장 임기 이어받아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회는 이날 오후 제43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후노동위 보궐선거 투표를 통해 김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217표 중 163표를 얻어 득표율 75.12%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러-우 전쟁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제라도 100% 수입하는 화석 에너지 의존도를 빠르게 줄여나가고 10%도 안 되는 재생 에너지 전환과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일하다가 죽거나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안전한 일터, 노동 존중과 동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에도 진실하고 절실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짧은 기간이지만 여야 의원님들과 두루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을 지낸 3선 국회의원이다. 2018년 6월 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경남 김해을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22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했다. 현재 김해시을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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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궐선거는 같은 민주당 소속인 안호영 전 기후노동위원장이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 경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서 이뤄졌다. 안 전 위원장 잔여 임기를 이어받은 김 위원장은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나는 내달 말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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