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일자리·생활밀착 정책 확대
통합특별시 핵심 성장 거점 역할 강조
민생투어 통해 시민 목소리 공약 반영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민선 9기 구정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과 생활밀착형 행정 확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광산구 역할 강화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6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는 시민 중심의 원칙으로 정책의 시작도 시민, 과정도 시민, 결과도 시민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지켜왔다"며 "민선 9기에는 그 철학을 더 크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6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광산구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박 후보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을 광산구가 만들어온 혁신 모델로 평가하며 이를 고도화해 대한민국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개인의 삶을 지키고 다음 세대의 가능성을 여는 철학이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밀착형 정책 확대 구상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살던집 프로젝트'와 '광산 미래발전계획' 등을 언급하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설계하는 방식과 다른, 시민이 직접 삶의 터전에서 미래를 그려가는 과정"이라며 "행정 권한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민주주의의 확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산구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 이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광산구가 통합의 방향을 설계하고 실행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 되도록 하겠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광산을 통합특별시의 성장 거점이자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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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선거 과정에 대해서도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고 경쟁은 하되 배제하지 않는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되는 것"이라며 "남은 기간 골목과 시장, 산업 현장을 누비는 민생투어를 이어가 시민의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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