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00원 넘는데 왜 침묵?"…조인성, 갑작스런 '좌파' 논란에 SNS 악플 테러
손석희 질문들 나와 "12·3 비상계엄 언급"
환율 올라서 제작비 증가 발언에…SNS 테러
배우 조인성이 환율 관련 발언으로 댓글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한 방송에 출연해 12·3 비상계엄 당시 환율이 갑작스럽게 치솟아 제작비가 인상됐다고 발언하면서다.
6일 조인성의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해당 계정에는 최근 "또 환율 얘기해 봐", "연예인들 죄다 좌파네"와 같은 정치적 성향을 거론하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조인성이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환율을 언급한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출연해 함께 작업한 영화 '휴민트' 촬영지인 라트비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라트비아 자체도 못 갈 뻔했다"며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BBC뉴스에 계속 한국 상황이 나오더라, '나라를 잃어버리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을 정도였다"며 "라트비아로 가니까 현지 스태프들이 다들 괜찮냐고 하더라"고 했다. 당시는 12·4 계엄 사태가 발생했던 시기다.
또 당시 계엄으로 폭등한 환율 이야기도 언급했다. 조인성은 "이후 환율이 치솟기 시작하더라, 저희가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 중에 그것도 있다"고 했다.
당시 발언을 두고 극우 성향의 네티즌들은 조인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악플을 달고 있다. 조인성이 이재명 정부에서 높아진 환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당시 환율 문제만 거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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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금 환율이 이래서 촬영 다 접은 상태인 건가?" "이 정도 환율이면 이민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어떡해 이제 환율 올라서 로케이션도 못 가시겠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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