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재무개선·실적 반등 동시 달성…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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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캐스트 알티캐스트 close 증권정보 085810 KOSDAQ 현재가 417 전일대비 26 등락률 -5.87% 거래량 246,124 전일가 443 2026.04.07 12:37 기준 관련기사 알티캐스트, 5대 1 무상감자…“기업가치 제고 박차” 베노티앤알, 알티캐스트 인수 ‘순항’…시너지 창출 드라이브 베노티앤알, 알티캐스트 인수…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 '포석' 가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며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유지 요건이 강화되고 저가주에 대한 관리가 엄격해지는 가운데, 회사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상장 안정성과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알티캐스트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5대 1 무상감자를 확정했다. 이는 동전주 및 자본잠식 우려 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규정이 강화된 상황에서 주식 수를 조정해 주당 가치를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으로 동전주 이미지를 벗고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업에서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알티캐스트는 지난해 4월 공조 및 소방설비 전문기업 대현기건을 인수하며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5% 증가한 53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대주주 변경 첫 해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며 만성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재무 체질을 구축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자회사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달 25일 미국 프리미엄 펫푸드 기업 '츌립(Choolip Inc.)' 지분 100%를 172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는 자회사 가치 상승뿐 아니라 모회사 알티캐스트의 지분 가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츌립은 한국인 수의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반려동물 전시회 'SuperZoo 2024'에서 신제품 쇼케이스 1위를 차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바이오 기술과 츌립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해 기능성 프리미엄 펫푸드를 생산·판매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츌립은 아마존과 코스트코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월마트(500~900개), TJ맥스(5000개), 펫코(1300개), 타겟(500개) 등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인수는 알티캐스트의 중장기 투자 수익과 기업가치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티캐스트 관계자는 "무상감자와 주식발행초과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통해 상장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현기건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과 압타머사이언스를 통한 성장 잠재력이 결합되며 기업가치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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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 투자 가치 상승을 바탕으로 향후 2~3년 내 우량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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