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휴전, 2단계 종전 방안"
"트럼프 협상시한까지 합의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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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중재 협상을 통해 45일간 휴전을 논의 중이라고 5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휴전 기간 동안 양측의 종전안을 조율하며 단계별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악시오스는 이날 회담 내용을 잘 아는 미국, 이스라엘 및 지역 소식통 4명의 말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양측이 중재국을 통해 간접협상을 진행 중이며 1단계 45일 휴전과 2단계 전쟁 종식 협상 등 단계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일단 단기휴전을 통해 충돌을 멈춘 뒤 전쟁 종료를 위한 협상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라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어 "필요한 경우 양측은 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며 "협상 최대 쟁점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방식"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현상 시한을 기존 6일에서 7일로 하루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협상 시한이 48시간 남은 만큼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악시오스는 덧붙였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농축우라늄 문제를 핵심 안건으로 보고 있어 쉽게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의 군사행동 재개를 막을 분명한 안전보장과 전쟁배상금 등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현상 시한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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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 정부는 악시오스의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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