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효과 어땠나…넷플릭스·위버스 접속 쇄도
넷플 일일 활성 사용자 수 1.5배 증가
위버스 앱 다운로드 10만건으로 뛰어
지난달 서울 광화문광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광고 시장에서의 넷플릭스 영향력 확대는 물론이고, 위버스 플랫폼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BTS 공연 당일 한국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앱)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전일 대비 1.5배 증가하며 전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자체 집계 결과 전 세계 시청자 수는 1840만명에 달했다.
넷플릭스의 광고주 순위도 급상승해 지난달 16일 13위에서 21일 국내 광고 노출 기준 2위까지 올랐다. 광고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뤄졌으며, 대부분 영상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3월 21일 공개', '오직 넷플릭스에서', '완전체 BTS 컴백'과 같은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활용해 출시 시점과 플랫폼 독점성을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분석이다.
BTS 컴백 영향으로 하이브 하이브 close 증권정보 35282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9% 거래량 172,161 전일가 270,000 2026.04.07 12:54 기준 관련기사 하이브, 아이작 리·케빈 메이어 이사 선임…글로벌 경영 가속화 [클릭 e종목]“하이브, BTS 공연 이후 과매도…비중 확대 기회”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개별 종목은 물론 ETF도 OK! 의 팬 플랫폼 '위버스' 역시 다운로드와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모두 늘었다. 전 세계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18일 약 4만건에서 21일 약 10만건으로 2.5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일 활성 사용자 수도 약 66% 증가했다. 이는 공연 전날 공개된 'BTS 더 시티 아리랑-서울' 인앱 이벤트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이벤트는 위치 기반 미션·보상을 통해 팬 참여를 유도, 앱 방문을 활성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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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BTS 컴백이라는 단일 글로벌 이벤트가 팬덤의 관심에서 나아가 광고와 앱 전반의 주요 지표에 미친 영향력에 주목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한국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장르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으로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넷플릭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역대 최대 시청자 수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라이브 이벤트는 2024년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로, 약 6500만명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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