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7이닝 무실점 완벽투' KIA, NC 꺾고 4연패 탈출
안방 매진 사례 속 시즌 첫 홈 승리
정해영 시즌 첫 세이브로 승리 지켜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올러의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4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2승(6패)째를 수확하며 안방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선발 올러였다. 올러는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최고 시속 153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투심을 섞어 던지며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LG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친 올러는 시즌 2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은 필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2회 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정현창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4회 말 한준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8회 말에는 박재현의 2루타와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불펜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상현과 김범수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홀드를 기록했고, 9회 등판한 마무리 정해영은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며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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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2만 500석 전석이 매진되며 올 시즌 3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연패를 끊어낸 KIA는 오는 7일부터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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