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필요하겠지만, 국회서 더 필요"
무소속 출마 의지 드러낸 이진숙, 선택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국민의힘에 엄청난 힘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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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5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우리가 지금 민주당과 싸우는 데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컷오프 재심 청구도 기각하자 페이스북에 "대구시민의 민심을 따라 '시민경선'을 통해 선택받아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앞장서서 이 한 몸 바치겠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대구도 이 전 위원장을 필요로 하겠지만, 당은 이 전 위원장을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하고 있다"며 "국회에 와서 국민의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맞서 싸워준다면, 이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더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 대표로서 지금 어디에 보궐선거가 날지, 어떤 분들이 보궐선거에 신청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단정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이 전 위원장은 우리 당의 훌륭한 정치적 자산"이라며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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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 "대구와 같은 지역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목표도 있지만, 우리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을 보궐선거에 모셔서 국민의힘의 전열을 제대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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