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측량 수행자·관련 교수 등 연구과제 발표 대회
디지털 전환 앞당기고 데이터 기반 정책 대응력 제고

전북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안에서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관련 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안에서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관련 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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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적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안에서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관련 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AI와 드론, GEO AI 등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적용해 지적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데이터 기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공모에는 공무원과 대학,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측량업체 등이 참여해 총 23편의 연구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8편이 본선에 올라 발표가 진행됐다. 본선에서는 지적측량 자동화, 지적도 시각화, GEO AI 기반 국공유지 관리, 유휴토지 예측 등 공간정보와 AI를 결합한 다양한 연구가 소개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진안군 강남이 주무관의 'GEO AI를 통한 국공유지 관리 혁신 및 변화 탐지 방안'과 LX전북본부 전석훈 과장의 '기계학습·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반 유휴·저활용 토지 예측 및 스마트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이 차지했다. 국공유지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 효율을 높이거나, XAI을 활용해 활용도가 낮은 토지를 사전에 예측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임실군 주성현 주무관의 'QGIS 활용 3대 토지 특성 정비 방안'과 LX전북본부 김형윤 과장의 '공간분석 기반 공공사업 대상지 선정 및 연계 체계 연구'가 선정됐다. 토지정보 정비의 정확도를 높이고 공공사업 입지 선정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실무 활용성이 돋보였다.


장려상을 포함해 총 6편이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수상작 2편은 오는 7월 열리는 전국 지적 세미나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를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시범사업과 정책으로 연계하고, 산·학·관 협력을 기반으로 제도 개선과 행정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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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공간정보 기술의 빠른 확산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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