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언 논란 사과…"금감원 사전 협의 없었다"
간담회 표현 오류 인정
"주주 판단 혼선 책임, 소통 더 신중히"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금융감독원과 사전 협의를 한 것처럼 비친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사실을 사전에 알린 것 외에는 어떠한 사전 협의나 양해를 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3일 오후 개최된 개인주주 간담회에서 회사 측 설명 과정 중 금융감독원 관련 발언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된 점을 바로잡고 주주들에게 사과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한 관계자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전달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표현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유상증자 계획을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협의하거나 양해를 구한 것처럼 비쳐지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설명이다.
한화솔루션은 해당 발언에 대해 개인의 표현상 실수일 뿐, 회사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사실을 알린 것 외에, 신고서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거나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양해를 구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부정확한 발언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주주들의 판단에 혼선을 드린 것은 회사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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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전 교감으로 오해를 받으신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에게도 죄송하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향후 주주들과의 소통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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