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예비후보 TV토론서 "준비된 시장 강조"
재생에너지·마이스 전략 등 정책 연계 부각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TV토론에서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정책 실행력과 역량 가능성을 다시금 강조한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열린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주민소득 정책과 관광·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핵심축으로 한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사업을 활용한 '햇빛소득 마을' 확대를 통해 주민 기본소득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태양광 등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강 예비후보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주민들이 월 3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배당 방식도 주민 총회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목포를 에너지 기반 주민소득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과 마이스 산업을 결합한 성장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남항과 갓바위 일대를 중심으로 컨벤션센터, 호텔, 워터파크 등 복합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서남해안 비즈니스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강 예비후보는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청년 시절 목포에 정착한 이후 39년간 시민들과 함께 살아왔다"며 "목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책임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된 '외지인' 논란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살아왔음에도 외지인으로 규정하는 것은 낡은 지역주의"라며 "이를 극복해야 도시 발전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기득권이 아닌 민생과 현장을 중심에 두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시정에 접목하겠다"며 "성과로 평가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목포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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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토론을 계기로 강 예비후보가 정책 연계성과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하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 능력을 부각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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