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재산 82억원 신고…강남 아파트·디팰리스 등 부동산 보유
16년 만에 자산 4배 증가
금통위원 중 두번째 자산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31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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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82억410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4일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동현아파트(15억900만원)와 종로구 디팰리스 오피스텔(1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23억6793만원, 배우자 명의로 18억5692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 44주, LG에너지솔루션 1주 등 약 915만원 규모 주식과 영국 국채(약 3억208만원), ETF 'SOL 코리아밸류업TR'(약 3억382만원)도 포함됐다.
배우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아파트(2억8494만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남 명의로는 주식과 예금 약 1억1100만원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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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자의 재산은 2010년 22억여원에서 16년 만에 약 4배 증가했다. 청문회를 통과해 총재로 취임할 경우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장용성 위원(124억343만원)에 이어 두 번째 자산가가 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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