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대신 압박 지속 의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본인의 트루스 소셜에 '이란의 가장 큰 다리가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테헤란 부근 교량의 폭파장면을 게시했다. 트럼프 트루스 소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본인의 트루스 소셜에 '이란의 가장 큰 다리가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테헤란 부근 교량의 폭파장면을 게시했다. 트럼프 트루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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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의 '48시간 일시 휴전'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며 군사 공세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지난 1일 제3의 우방국을 통해 48시간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문서가 아닌 대규모 군사 행동으로 대응하며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이 이란의 군사 역량을 과소평가한 채 상황이 악화되자 뒤늦게 휴전을 제안한 것"이라며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미군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쿠웨이트 부비얀섬 내 미군 군수시설이 공격받은 이후,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한 미국의 외교적 움직임이 더욱 긴박해졌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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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통은 "이란의 답변은 이미 현장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공세 그 자체"라며 "군사적 압박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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