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상·제주 시간당 20∼30㎜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대체로 오전에 그치지만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으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봄비가 내린 18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서 있다. 2026.3.18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봄비가 내린 18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서 있다. 2026.3.18 iso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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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남동부남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30∼80㎜, 강원영동남부, 광주·전남, 경북동해안, 경남내륙, 제주도북부 20∼60㎜다.

경기남부, 강원중·남부,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 10∼4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북부에 5∼20㎜, 서해5도에 5∼10㎜의 비가 오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새벽과 아침 사이, 제주도는 새벽까지 시간당 20∼30㎜의 강도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0∼8도·낮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예정이다.


전남해안과 경상권해안은 새벽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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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울산, 경남, 제주에서 '좋음', 나머지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서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남해 1.5∼4.0m, 동해 1.0∼4.0m, 서해 1.0∼3.5m로 예상된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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