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안보 환경 급변, 예비군 역할 중요 … 행정·재정 지원 확대"
경상남도가 3일 함안 제39보병사단 충무아트홀에서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정도 제39보병사단장, 도내 자치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예비군 육성 및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예비군가 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드론과 디지털 전투 등 전쟁 양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 조성과 방위력 증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경남은 통합방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경제와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통합방위 역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비군의 날'은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로, 모든 예비군이 참가해 국가방위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예비군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 간첩들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 고개까지 침투했던 이른바 '김신조 사건'을 계기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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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기치로 국가방위는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수호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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