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광주·전남 내일 낮까지 비…모레부터 기온 '뚝'
동부 남해안 중심 최고 80㎜ 내려
일요일 아침 최저 3~6도 '쌀쌀'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 지역은 비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 18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 지역은 토요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4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 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남해안 30~80㎜, 광주와 그 밖의 전남 지역은 20~60㎜ 수준이다. 비와 함께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상 상황도 험난하다.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나 변동 폭이 크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5일은 비가 그치며 맑아지겠으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급격히 떨어져 3~6도에 머물며 쌀쌀하겠다.
특히 5일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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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새벽 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해안가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급락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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