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타악 무대로 바뀐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국 릴레이 공연
전시·유물·공연 결합한 '나의 박물관: 타악' 추진
11개 국립박물관 순회공연
지역과 박물관 잇는 문화향연 본격 시작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국립박물관에서 2026년 국립지방박물관 문화향연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국립박물관에서 2026년 국립지방박물관 문화향연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 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 포스터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이어온 '박물관 속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MYSEUM'은 '나의'를 뜻하는 'MY'와 '박물관'을 뜻하는 'MUSEUM'의 합성어로, 지역 국립박물관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주제는 '타악'이다. 전통과 현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리듬과 울림의 매력을 선보인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부터 전통 연희,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무대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전시를 활용한 연출을 통해 공연과 전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공연은 5월 국립춘천박물관의 참여형 퍼포먼스 '잼스틱'으로 시작한다. 이어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월드뮤직 그룹 'RPCS(알피씨에스)' 공연이 열린다.
6월에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연희 커넥트 이을'과 '더구니스크루'의 협업 무대가 펼쳐지고,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타악집단 일로'가 관객과 만난다.
7월에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추리밴드', 8월에는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여성 타악 앙상블 '그루브앤드'가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핸드팬 중심 타악 단체 '사맛디'가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10월에는 국립익산박물관에서 'RPCS(알피씨에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원따나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추리밴드'가 차례로 공연한다.
11월에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아트컴퍼니 구승'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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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은 지역과 박물관, 예술을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국 관람객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각 국립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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