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노텍, 유럽서 '나노 전달 기술' 공개...K-뷰티 기술 경쟁 본격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식회사 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인 '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 참가해 나노 약물 전달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원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이노텍의 고함량·기능성 중심 제품을 비롯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 및 전달 효율 등을 고려한 기술적 요소들이 부각됐다.

바이노텍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단순히 성분 함량을 높이는 것보다, 해당 성분이 피부나 체내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달하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언급됐다"며 "기능성 중심에서 나아가 전달 효율과 기술 경쟁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흐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바이노텍은 나노 약물 전달 기술(Drug Delivery System)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함께 특허 기반 소재 및 발효 원료를 전시했다.

화장품 브랜드 리포브(REPOVE)는 하이드로에토좀과 하이드로파티좀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 효율을 개선한 구조로 소개됐으며, 건강기능식품 앱소브(ABSOVE)는 발효 기반 저분자 전환 기술과 전달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설명됐다.


바이노텍은 나노 약물 전달 기술과 관련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차세대 전달 플랫폼인 '앱소좀(Absosome®)'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에서도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유럽은 특허 심사 기준이 엄격한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해 바이노텍 관계자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이후 현지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기술 경쟁력과 검증 측면에서 의미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뷰티 산업이 성분 중심 경쟁에서 전달 기술 및 효율 요소를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유럽, 중동, 동남아, 미주 지역 바이어들과 유통 및 협력 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원료 공급, OEM/ODM, 완제품 유통 등 다양한 협력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AD

이어 "5월 중 나노 약물 전달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생산 가능한 GMP 생산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원료 국산화, 품질 관리, 공급 안정성 확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