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세무사 등 전문가 위원 위촉
22일까지 20일간 예산 집행 적정성 정밀 점검

경산시의회와 영천시 2025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나섰다.


양 시의회는 3일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20일간의 정밀 검토 일정에 돌입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총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경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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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원회는 이경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안문길 의원과 세무사(박범용·최규하), 전직 공무원(오세근·이희근) 등 행정과 회계 분야의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검사팀은 3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및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안문길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해의 살림살이를 되짚어보는 핵심 절차"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꼼꼼히 점검해 경산시 재정의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도 김상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권혁희 세무사, 이종규 전 영천시 국장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영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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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2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전반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분석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을 따진다.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행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 제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상호 대표위원은 "영천시 행정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검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의장 역시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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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 시의회의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재정 낭비 요소를 차단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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