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부터 AI 창업 경진대회까지…'녹색·스마트 도시' 박차
영천시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인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를 여는 등 '친환경 녹색 도시'와 '스마트 행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2일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운주산 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센터 주변에 이팝나무와 철쭉을 식재하며 녹지 확충에 힘을 보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표적 말 산업 기반 시설인 승마조련센터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승마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들이 건강한 숲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디지털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영천시는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6년 제5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데이터 시각화 등 2개 분야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AI 기술 적용을 필수화해 실질적인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중점 평가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900만 원의 상금과 영천시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도 이어졌다.
지난 2일 영천시 서부동 자율방재단(단장 권호군) 단원 10여 명은 유정숲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숲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인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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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호 서부동장은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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