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하다 보면 그럴 수도…잘못 없다"

보조금 사기 전과가 있는 국민의힘 박상모 보령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자질 논란이 일고있다/이병렬기자

보조금 사기 전과가 있는 국민의힘 박상모 보령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자질 논란이 일고있다/이병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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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3 지방선거 충남 보령시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상모 예비후보가 보조금 사기 전과로 자질 논란을 받고 있다.


3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박 예비후보가 보령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제출한 전과기록 증명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사기 지방재정법위반'으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 예비후보가 벌금형을 받은 시점은 보령시의 보조금 과 예산 등을 심의하는 시 의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여서 도덕성 논란마저 제기되고 있다.


보조금 관련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람을 후보로 내세운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부실검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시민의 세금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시장 후보자는 일반인보다 더욱 엄격하게 도덕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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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는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사업을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잘못한 게 없어 떳떳하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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