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산청… 명품 농산물로 미래 연다
산청군, 2026 농특산물 대제전 개최… 체험·관광 결합 축제 본격화
경남 산청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복합형 축제를 선보인다.
산청군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뛰는 산청! 명품 농산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는 물론, 농업과 관광·문화를 연계한 체류형 축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약초와 농특산물 생산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은 과일 존, 꿀벌 존, 약초·산나물 존, 농업 놀이터, 먹거리 존 등 테마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딸기, 사과, 천연 벌꿀, 약초, 산나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딸기 케이크 만들기, 벌꿀 아이스크림 체험, 약초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30여 개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게릴라 할인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한 특가 기획전도 병행해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 체계를 구축한다.
문화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개막일에는 농업인단체 장기자랑과 함께 가수 신승태, 배서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경남 국악 예술제와 가수 손빈아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산청문화예술제와 파이널 페스티벌이 열려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 존에서는 산청흑돼지 구이와 국밥, 순대 등 향토 음식이 제공되며, 산청흑돼지와 유기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미식 관광 수요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장소인 동의보감촌은 한방테마 관광지로, 약초와 한방을 주제로 한 체험시설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축제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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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대제전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산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전국적인 농업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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