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반등 회복
차량5부제 민간적용 64% 수용의사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정례 여론조사(3월31일~4월2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은 12.3%)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6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2%포인트 올라 2주 전 기록했던 지지율 최고치와 동률을 이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2%로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더 낮아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라 4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해 18%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 정부 들어 최고치,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번 정부 들어 최저치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4.2 김현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4.2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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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현상과 관련해서는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이 60%였다. '어느 정도 걱정된다'는 응답은 29%, '걱정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9%였다. 차량 5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이 64%, '그럴 수 없다'는 응답이 28%였다.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인종,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분리,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5%였다. '안 된다'는 입장은 29%로 조사됐다. 차별금지법이 동성애나 성전환을 조장한다는 우려에 대해선 '공감한다'는 여론이 37%,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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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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