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가치 2조달러(약 302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티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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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인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는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회사와 주관사들은 향후 몇 주 안에 열릴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앞두고 잠재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수치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외신이 보도한 목표치 1조7500억달러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또한 지난 2월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하면서 평가했던 기업가치 1조2500억달러를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스페이스X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S&P500지수 편입 기업 가운데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뒤를 이어 6번째로 큰 기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종목에 속한 다른 두 기업인 메타와 테슬라를 웃도는 수준이 된다.

스페이스X는 6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예비 상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공개로 상장신청서를 제출하면 재무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상장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기록한 290억달러를 뛰어넘는 것이다. 회사는 이 자금을 우주 기반 AI 데이터센터와 달 공장 건설이라는 일론 머스크의 구상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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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상장은 오픈AI와 앤스로픽이 뒤를 이을 수 있는 초대형 IPO 흐름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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