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동네 곳곳서 ‘봄꽃 축제’
서울 영등포구가 3일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동 단위 봄꽃 축제를 잇달아 연다. 대규모 행사와는 결이 다른,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다.
4일에는 양평1동과 신길6동에서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양평1동 '제11회 벚꽃 축제'는 안양천을 따라 오목교에서 목동교까지 이어지는 벚꽃 산책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치회관 수강생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가 마련되며, 1.1㎞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와 셀프 피부관리 체험·페이스 페인팅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길6동에서는 신길벚꽃거리(대방천로 14길)와 영신고등학교 운동장 일대에서 '제23회 신길6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마을 대표 봄 축제로, 하와이안 훌라·한국무용·난타 공연과 함께 '열전! 동네방네 노래자랑'이 전 세대 화합의 장을 꾸민다. 캘리그라피·키링 만들기·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그림전시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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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에는 신길5동 신길근린공원에서 '제8회 신오철쭉제'가 열린다. 화사하게 핀 철쭉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피어난 꽃들을 보며 위로를 얻고, 소중한 이웃과 함께 행복한 봄날의 기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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