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집 논란에 입 연 이장우 "4000만원 미수금, 중간업체 문제로 발생"
"중간업체 문제로 미수금 발생"…오해 풀었다
"이름만 빌린 것 아냐…메뉴 개발 참여"
최근 순댓국집 운영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장우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중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일 뿐, 대금을 고의로 미지급한 사실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장우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논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한 뒤 그동안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을 정리한 뒤 영상을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잠시 활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앞서 이장우는 그가 운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 '호석촌'이 축산물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약 4000만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장우는 거래 구조를 언급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중간 유통 업체가 있고 축산 업체가 있는데 고기를 유통업체에 받으면 그때그때 값을 지불했다"며 "문제는 중간 업체의 경영 악화로 축산업체에 대금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업체 사장님은 내가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해를 하셨고, 그로 인해 당연히 미수금도 내가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라며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었고 현재는 미수금도 모두 정리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필요한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름만 빌린 운영'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이장우는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그중에 순댓국을 너무 좋아해서 순댓국집을 꼭 하고 싶었다"며 "메뉴 개발과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고, 인테리어나 직원 관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어릴 때 친구 중 정육점을 굉장히 오래 한 친구가 대표를 맡았다"며 "얼굴만 걸어 놓고 뒤로 빠진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회계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다거나 동네 친구를 앉혀놓고 운영을 했다는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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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며 "나는 정말 음식에 진심인데 잘 전달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을 보면서 성숙하게 음식에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들을 더 잘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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