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전통시장 방문객 20~30% 늘어

서울 중랑구의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지역 명소를 넘어 인근 전통시장 상권까지 살리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3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통한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올해 3월까지 약 46만 명이 다녀갔다. 도심과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민과 외지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경. 중랑구 제공.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경. 중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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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증가 효과는 사가정역 일대 전통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스카이워크가 망우역사문화공원, 사가정공원, 용마산 둘레길 등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이 나들이를 마친 뒤 자연스럽게 주변 시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만들어진 덕분이다.

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스카이워크 조성 이후 등산객과 방문객이 이전보다 20~30%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먹거리와 상품을 보강하고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사가정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등 시장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행사도 연계해 방문객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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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산 스카이워크를 찾은 방문객이 인근 전통시장까지 함께 둘러보며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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