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예비후보 11명으로 늘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재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서울교육감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2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2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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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육감은 2일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간다.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정 교육감의 직무는 정지됐고, 김천홍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의 다음 단계를 책임지겠다는 결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서울교육은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화의 길 위에 서 있다"며 "혼란 없이 나아갈 것인지, 1년 6개월 만에 또다시 혼란을 겪을 것인지 선택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를 행정이 뒷받침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수많은 학교와 교육 현장을 누볐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제 서울교육은 '변화'를 넘어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교육은 최소한의 기준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최고의 기준을 만들겠다"며 "보여주기 위한 변화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의 등록으로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강민정 전 의원, 김영배 예원예대 부총장, 류수노 전 방통대 총장,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한만중 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비서실장,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 김현철 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이건주 전 한국교총 대변인, 신평 변호사 등 11명으로 늘었다.


앞서 정 교육감은 지난 2월 27일 '2026 서울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에 후보로 등록하며 재출마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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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는 오는 12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고 17∼18일 1차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3일 결선투표를 통해 단일 후보를 가린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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