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가입
총회서 84% 찬성 가입 결정
경북 김천시공무원노동조합(김천시노조)이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에 가입한다.
3일 공무원연맹에 따르면 김천시노조 이현욱 위원장 등 임원진은 2일 공무원연맹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조합원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단위 조직과 힘을 합치겠다는 뜻이다.
공무원연맹은 약 10만 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한국노총 산하 공무원 조직으로, 정년연장을 통한 연금 소득 공백 해소,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노조는 2024년 7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 의사를 밝히고 임시총회를 열어 97% 찬성으로 전공노와 결별했다. 이후 공무원연맹과의 연대를 모색했고, 지난달 27일 임시총회에서 84% 찬성으로 가입을 최종 결정했다.
김천시노조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조합원 권익 신장,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악성 민원 대응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연맹과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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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맹은 "김천시노조의 가입은 연맹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공무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국적 의제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위노조와 함께 조합원 중심·현장 중심의 행복공동체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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