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업용 유류비 상승분부터 반영

수협중앙회가 중동사태에 따른 어업용 유가 안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이상의 지원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 이날 중동전쟁 비상 대응대책반 첫 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한 어업인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자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총회를 거쳐 100억원 규모의 어업인 유류비를 이른 시일 내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은 이달 어업용 유류가격 상승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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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용 유류가격이 계속 상승할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물 생산 및 소비, 어업용 기자재, 금융자산 등 분야도 예의주시하며 피해 예방에 전사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현재의 국제 정세는 그 향방을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다"며 "피해가 더 확산되기 전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과 사업 전반에 예상되는 영향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수협, 어업용 유가 안정 대응 총력…어업인에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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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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