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 매년 여성의날 기념 행사 진행
관성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리더십 강연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0일 '2026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강연·패널 토론·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관성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존 산업의 관행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업무와 조직 내 관성을 돌아보며 변화에 대해 고민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 대표는 기술 기반 여성의 생애주기 건강을 다루는 펨테크(Fem-Tech) 스타트업 이너시아의 창업자다.


이너시아는 카이스트 출신 여성 과학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해 최근 미국 시장 진출과 아마존 판매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카이스트에서 양자공학 및 의료 분야 인공지능(AI)을 연구하던 박사과정 중 일상 속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특히 연구 중심 진로에서 스스로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자신의 역량을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으려 했던 고민이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스타트업 초기 시장 진입의 현실적 제약과 여성 창업가로서 겪었던 편견 등 관성에 도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든 경험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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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우리 일상에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한다"며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 해보지 않았을 뿐이다. 리더가 먼저 기존의 관성을 깨는 질문을 던져야 조직의 변화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김효이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을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연이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기존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해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0일 '2026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사진)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0일 '2026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사진)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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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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