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돌입… 196개국 3000여명 방문
부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부산시는 2일 시청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보고회에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경찰, 소방,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호를 결정하는 국제회의다.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오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각국 대표단 등 196개국 관계자 3000여명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과 여름 휴가철이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교통과 안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보건·방역과 식음료 안전관리, 감염병 대응도 함께 점검한다. 행사장 운영과 지원체계도 정비해 참가자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본회의를 비롯해 개·폐회식, 세미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벡스코 전시장에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을 소개하는 'K-헤리티지 하우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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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별도로 부산특별관을 마련해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피란수도 부산유산'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상도 알릴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국제회의 역량과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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