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국립국제교육원 경남 이전 유치 공식화"
경남 글로벌 센터 설립추진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수도권에 집중된 국제교육 기능을 경남으로 이전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축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2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금 세계는 교육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국제교육이 있다"며 "대한민국 국제교육의 핵심 기능이 수도권에 머물러 있는 한 경남교육의 미래도,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단순한 기관 분산이 아니라 국가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어야 한다"며 "그 핵심 전략으로 국립국제교육원 경남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초청(GKS),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국제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교육부 산하 핵심 기관이다.
김 후보는 "이 기관을 경남으로 유치하는 것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을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옮기는 결정"이라며 "경남을 국제교육의 메카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출신인 김 후보는 "기관을 직접 운영해 본 사람이 설계해야 성공적인 이전을 만들 수 있다"며 "준비된 이전, 완성된 이전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구 마산 롯데백화점 부지에 '경남 글로벌 교육원(가칭)'를 설립하고, 이를 마산 해양신도시에 조성될 '경남 미래교육 캠퍼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정책을 설계하는 국가기관과 이를 실행하는 현장 거점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 구조가 완성되면 경남은 대한민국 국제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다"고 확언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이는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을 지역으로 옮기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며 "33년간 교육부와 국제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경남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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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남이 먼저 제안하고 먼저 실행해 대한민국 국제교육 1번지를 만들겠다"며 "아이의 하루를 넘어 미래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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