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고성에 '문화공간' 선물한다… 고성문화예술전시관 기공식
고성읍 기월리 지상3층·연면적 2934㎡
2027년 상반기 완공, 고성군에 기부채납
경남 향토 주류기업인 무학이 고성군에 '복합문화공간'을 선물한다.
무학은 지난 1일 경남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고성군과 함께 '고성문화예술전시관 기공식'을 열고 전시관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알렸다.
이날 기공식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고성군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북과 판굿 등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전시관 건립 추진 경과 보고, 무학의 고성군 기부활동 소개 영상 상영,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은 무학이 건립하고 고성군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상 3층, 연면적 2934㎡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전시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과 경관 조화를 고려해 설계된다.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유년 시절 추억이 있는 고성에서 전시관 건립을 시작하게 됐다"며 "선대의 뜻을 이어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 기여를 실천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유산과 조화를 이루는 전시관을 조성하고 지역이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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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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