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진입로 ‘보개원삼로’ 뚫렸다…전 구간 임시 개통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진입로 전 구간 임시 개통
보개원삼로 1.88㎞ 왕복 4차선…5월 21일 정식 개통
이상일 시장 “HBM 등 반도체 수출 견인차 될 것”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원삼면의 핵심 교통축이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 진입로인 '보개원삼로'가 마침내 전 구간 시원하게 뚫렸다.
용인특례시는 2일 가재월1교 공사를 마무리하고 보개원삼로 1.88㎞ 전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교량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마지막 병목 구간이었던 가재월1교까지 개방하며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가재월사거리)에서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기존 왕복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대형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뒤섞이며 발생했던 극심한 도로 정체와 병목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IC)과 직접 연결되는 구간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의 물류 수송과 출퇴근 교통을 동시에 처리하는 핵심축이다.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팹(fab) 착공에 따른 건설 인력과 공사 차량 유입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용인시는 임시 개통을 통해 교통 흐름을 우선 확보한 뒤 마무리 공사를 거쳐 오는 5월 21일 정식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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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보개원삼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일반산단이 1기 생산라인 일부가 내년에 가동돼 HBM 등의 반도체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데 도움이 될 도로"라며 "시는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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