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구체적 일정·성과 발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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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10시 시작할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전쟁을 앞으로 3주 내로 끝낼 것임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1일(현지시간) CNN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과의 전쟁을 향후 3주 안에는 종식시키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원래 제시했던 4~6주 전쟁 기간보다 약간 더 길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전쟁 진행 상황에 대한 작전 진행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또한 백악관이 이란 전쟁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네 가지 목표인 이란 미사일과 생산시설 파괴, 해군괴멸, 이란의 지역군벌세력 지원 차단, 핵능력 상실 등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익명의 백악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개월째에 접어든 대이란 군사작전의 모든 계획이 충족됐다고 밝히면서 2~3주 안에 끝낸다는 것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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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안전해질 때 (휴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곧바로 이란 외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요청 언급에 대해 "완전한 허위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발표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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