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선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통합돌봄 세부 실행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선도 지자체들은 수년간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법 시행일을 맞이했다"며 "그러나 창원은 통합돌봄을 전담하는 독립행정조직도 없고 동네에서 바로 연결되는 돌봄 거점도 충분하지 않으며 병원과 지역을 잇는 의료 연계 역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홍남표 전 시장의 4년이 만든 결과"라며 "대형 개발사업엔 적극적이었던 시정이 일상 돌봄 행정에는 무심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설이 아닌 동네에서 시작되는 돌봄으로 창원형 통합돌봄을 설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통합돌봄 행정체계 구축 ▲생활권 돌봄 거점 확충 ▲찾아가는 돌봄 강화 ▲주민 참여 돌봄공동체 조직 ▲공공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들 5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아플 때 병원만 찾는 도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건강과 돌봄이 이어지는 도시, 시설이 아니라 집에서, 가족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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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계획 단계부터 돌봄이 포함되는 기준을 마련하고 노인지원주택, 공공임대주택 안에 돌봄서비스가 결합한 모델을 만들겠다"며 "돌봄이 특정 시설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거, 도시, 지역공동체 전반에 스며드는 구조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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