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경주 황룡원서
창건 역사·건축·목탑·불화·불상 망라

황룡사지 발굴 50주년…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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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8일부터 10월15일까지 경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다섯 번에 걸쳐 숭문대 인문학 강좌 '황룡사 더보기'를 연다. 황룡사지 발굴조사 50주년을 맞아 역사·미술사·건축사·불교 조각 분야 전문가들이 황룡사 창건의 역사부터 건축·목탑·불화·불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첫 강의는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신라 왕경에서 황룡사 창건이 지닌 의미를 정치·사회사 관점에서 짚는다. 다음 달 13일에는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이 황룡사 벽화 '노송도'를 그린 솔거의 이야기를 통해 통일신라 예술의 성취를 조명한다.

이강근 모란미술관 연구소장은 6월17일 황룡사 금당의 내부 구조와 공간을 통해 신라 사원 건축의 특징을 살피고, 천득염 전남대 명예교수는 8월12일 동아시아 불탑의 양식 변화를 짚으며 황룡사 목탑을 조명한다. 10월15일 마지막 강의는 임영애 동국대 교수가 담당한다. 황룡사 중금당의 장육상 등 불교 조각을 동아시아 불상과 비교해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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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24년 '신라의 대외 교류', 지난해 '일제강점기 경주 지역 문화유산 조사' 등 숭문대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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