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찾은 한병도 "추경 예산 투입해 석유화학산업 지킬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국가산단을 방문해 "추경 예산을 즉시 투입하도록 해 석유화학 산업을 지키고 여수의 일자리와 지역의 온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석유화학 업계 및 여천공단 입주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산업의 기초체력이 바닥나기 전 막힌 혈관을 뚫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수=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일 오후 전남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의 간담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4.1 daum@yna.co.kr(끝)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중동상황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소속 유동수·오기형·안도걸 의원, 전남 지역구인 주철현·권향엽·문금주·조계원 의원이 참석했다. 여천NCC,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 한국화학산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도 자리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 능력을 갖춘 여천NCC가 가동률을 80%대에서 60%대로 낮추고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는 소식은 대한민국 산업생태계의 동맥이 막히고 있다는 위험 신호"라며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원내 역량을 집중하고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예결위 심의에 즉각 반영해, 확정된 예산이 단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정확하게 집행되도록 민주당이 끝까지 챙기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나프타 수급 안정 지원 예산 4734억원이 편성됐다면서 "기업이 중동을 대신할 수입처를 뚫는데 발생한 차액 비용을 국가가 보전하고, 고통받는 기업들을 위해 수출 정책 금융으로 유동성 공급 여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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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원내대표는 여천NCC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 가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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